키: 182 몸무게: 75 구매 사이즈: 1리뷰 내용: 보통 30 입습니다. 그레이 울팬츠는 어디에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. 위에 어떤 걸 붙여도 어울리죠. 평소 밑위짧고 슬림한 걸 좋아했는데, 더패브릭의 슬로건과 편안함이 좋아 종종 구매하고 있습니다. 이번 울팬츠도 작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는데, 마침 셋업도 같이 나온다고 하여 구매했습니다. 울 외에 다른 게 조금 섞여있다고 하여 걱정했는데 역시나 색감과 촉감이 좋아 만족입니다. 첫구매쿠폰이나 적립금 등을 쓰면 가격도 합리적입니다. 해외원단+울인데 이 가격에 팬츠를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. 밴딩과 여유로운 핏으로 기본 겨울 바지로 활용하기 좋아보입니다. 울 아우터나 포플린 셔츠, 니트 등과 입으면 어울릴 거 같습니다. 개인적으로는 옥스포드 셔츠나 터틀넥과 함께 위에 셋업으로 입을 예정입니다.단점이라면 허리가 밴딩이라 편한 건 좋은데 뒤에가 약간 구겨지는 듯한 실루엣입니다. 정면에는 밴딩이 없고 측면과 후면에 있어 뒤에가 늘거나 줄면서 약간의 변형이 생기는 듯 한데 평소 밴딩팬츠를 잘 안 입는 스타일이라 조금 어색하긴 했습니다. 이 부분은 상세페이지 후면 착샷을 보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실 겁니다. 누군가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핏이라고 하겠지만, 평소 슬림하게 딱 맞는 분들에게는 어색한 사항일 수도 있을 거 같아 공유합니다. 저도 아직은 어색한데 입다보면 또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. 셋업으로 입으면 엉덩이도 조금은 가려질 거 같구요.겨울 울 셋업+해외원단을 위아래 합쳐 20만원 정도 되는 가격에 사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. 올해 공식홈페이지에 집중하면서 아이템 하나하나에 공들여 진정성마저 느껴집니다. 웬만한 도메스틱 브랜드들이 어떤 원단인지 밝히지 않고 울이라고 하고 위아래 10만원 혹은 3,40만원 받습니다. 요즘은 핏마저도 오버하거나 슬림하거나 극단인데, 그 사이, 아니 조금 더 루즈한 핏의 편한 브랜드로서 하나 선택지에 두면 좋을 거 같습니다.왜 얘네는 무신사에 없지 의심이 든다면, 그래서 이런 아이템과 원단으로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. 패션회사 재직중인데도 종종 애용하는 브랜드입니다. * 구매 사이즈 정보 작성시 - 적립금 2,000원 지급* 구매 사이즈 정보와 착용 사진 작성 시 - 적립금 5,000원 지급올려주신 리뷰 중 추천 리뷰로 선정 된 고객님께는20% 할인 쿠폰을 추가로 드립니다.)